작년 2월에 헤어지고 재회별 들어와서 맨날 글 읽으면서 도움도 받고 위로도 받아서 내 얘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일단 상황 설명 간단하게 하면
전남친이랑 같은 학교 다니면서 8개월정도 만났었는데
이때는 진짜 거의 일주일에 1번씩 싸우고 2달에 한번씩 크케 싸우고 헤어지고가 반복이었다가 마지막엔 이별 통보당해써
헤어지고 한달동안은 내가 붙잡고 싶어서 ㅠ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했는데 안잡히더라
참고로 나는 인팁, 전남친ㄴ 인티제라 감정적으로 뭔가 이렇게 했다기보다는 얘가 마음에 안들어하고 헤어졌을때 말했던 이유를 어떤식으로 내가 어떻게 개선하고, 왜 고쳐야하는지..?이런걸 종이에 정리해서 a4 10장 분량으로 만들어서 가져가기도 함......
근데 결국엔 잘안됐고
솔직히 나는 받아줄줄 알았던게 4월까지도 간간히 연락하면서 얼굴보고 밥도 가끔 먹고 웃기도하고 해서 마음이 다 사라진건 아니구나 싶엇는데
5월에 우연히 둘 다 자주가는 카페에서 마주쳤었거든? 내 입장에서는 이렇게라도 마주치는게 좋은거야 그리고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이렁 생각이 들어서 얘기하자고 했다가 상대방이 갑자기 뜬금없이 본인은 나랑 얘기할마음이 없다 이러면서 (근데 진짜 갑작스러운 냉랭함이어써 ㅠㅠ)
나를 무시하는? 그런 얘기를 하길래 그때 나도 눈돌아가구 얘도 눈돌아가서 싸우다가 집에 왔는데 얘가 나를 스토커로 신고했다는거야...... ㅎㅎㅎㅎ
그때부터 뭐랄까 감정이 애증? 비슷하게 바뀐거같아 잘못됐으면 좋겠다 이정도는 아닌데 생각하면 되게 억울하고 비참하고 사귀는 내내 무시 당했는데ㅠㅠ 너가 나를 신고해??? 이런 마음도 들고 근데 또 한편으로는 아직 마음이 남아있으니까 미친듯이 힘들었는데 이때 내 인생에서 제일 잘못된 선택을 해버림...
사주나루에 매일 들어가서 전화하고 상담받고 천명이나 뭐 다른 어플들어가서 상담하다보니까 진짜 일년동안 점보는데 3천인가? 써버린겨... ㅠ
우린 둘 다 근황을 알수가 없는게 카톡 프사나 인스타 이런거 그냥 일체 안해가지구.. 타로보는걸로 ㅠㅠㅠ 상대방 근황 알아내는데 여친있다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진짜 힘들었거든
그렇게 신고 사건 이후로 좀 시간지나니까 (약 6개월...) 약간 괜찮아지고 소개팅도 하면서 (근데 타로는 전남친으로 계속 봄 ㅠㅠ) 나름 잘지냈었단 말이지
군데 개미친............ 얘가 인티제라 관계 끊어지면 미련없다 이런 말을 많이 했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최근에 연락이 온거야
잘지내냐고........ 얘기할수있냐고 그래서 갑자기 담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재회별 생각나가지구,,, 글 남겨...
희망고문은 아니지만 나는 상대방한테 신고까지 당했는데도 이렇게 먼저 연락오는거 보면 올사람은 결국 오나 싶기도해서 말이지!
사주나루 글은 이글 제목 2탄으로 따로 후기 남기려고 하는데
하........... 애증의 사주나루 진짜 참고로 나는 99% 부정받았는데 (연락운, 흐름) 이번에 만나봐야알겠지만 쟤 성격 생각해보면 관심있어서 연락한건 맞는거 같고든,,, 이거 맞으면 나루쌤들 대부분 다 틀리신거라 후기 적을 사람이 있나 싶긴한데 일단은.... 만나보고 와서 후기 또 적어볼께!!
다들 너무 힘들지만은 않은 시간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