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헤어지고 1년 동안 연락도 못 하고 살았음.
내가 먼저 매달리다가 완전히 차여서 끝난 거였거든.
시간 지나면서 나도 내 삶 살려고 노력 많이 했고 연락도 절대 안 함.
근데 1년쯤 되니까 연락처 정돈 되더라.
우연히 공통 지인 모임에서 마주쳤는데 서로 어색하다가 술 한잔하게 됨.
그때 옛날 얘기 안 하고 그냥 서로 어떻게 지냈는가만 가볍게 풀었음.
그게 분위기가 좋아서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게 됐네.
지나고 보니까 매달리는 것보다 그냥 각자 시간 가졌던 게 컸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