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가 정말 다 보이는걸까요?
아님 운이 정해져 있는걸까요
헤어진 시기나 원인은 모든 쌤들이 정확해요
이건 볼때마다 신기해서 소름끼칠 지경...
그리고 관건은 속마음인데
헤어질때 전남친이 나한테 했던 말 들어보면
"너랑 나랑 너무 성향이 다른거 같아"
"우리 둘다 잘못한건 없는데 그냥 같이 있으면 누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 같아"
뭐 이런 식의 말을 했었어요
근데 속마음에도 전남친이 자기는 잘못한게 없는데 나한테 자꾸 미안해할 일이 생겨서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나와요
가면갈수록 우리가 안맞구나, 서로 만나면 안되는 사이구나 싶대요
이거 진짜 속마음 잘나온거 같아서 동의하거든요 저도....
그럼 앞으로 연락올 일이 없다는 것도 맞아 떨어질까요?
그리고 지금은 저랑 다시 사귈 마음이 없고 혼자 지내고 싶대요
이게 3개월까지는 유지된다는데
3개월 동안 존버해야하는걸까요?
마음같아서는 당장 연락하고 싶은데ㅜㅜ
이 마음을 3개월 동안 어떻게 참을지 마음이 착잡합니다
그렇다고 저 아무나 보진 않았거든요
여기서 잘맞았단 분들 후기 꼼꼼히 읽어가며
추천도 받고 생각 많이 하고 봤습니다
물론 못맞춘 분들도 있지만
잘맞춘 분들이 많기에 제가 이렇게 고민하는거에요..
1. 바람펴서
2. 마음이 떠서 or 식어서
3. 안맞아서
대체적으로 70%이상이 안맞는거 아닐까..
사실 나도 사주 전화신점 타로에 돈 오지게 썼다가 후회는 아니지만 그냥 이성이 돌아오 ㄴ것 같아
너였으면 저 결과가 지금 나왔을때 연락을 해볼꺼야 안해볼꺼야?
난 연락해보고 싶은데 지금 전남친 속마음이 나랑 만나기 싫다고 한다면 연락해봤자 더 안좋은 감정만 심어줄거 같아서 걱정인거거든... 헤어진지는 한달 좀 넘었어
이럴거면 그냥 안하는게 맞겠지? 좀 더 있다 할까
나도 4개월차야 헤어진지..
헤어지고 4일 한달뒤 한달뒤 총 세번 보냈는데 두번째 답장 올 때 거절의사여서 멘탈 와르르 나가고 세번째는 읽십.. 그리고 두달뒤인 이번에 보냈는데 읽십이여도 큰 타격 없더라..
내가 연락을 보냈을 때 상대방이 어떠한 대답이 오던 안오던 상처안받을 수 있을 때 보내..
아니면 다시 이별1일차로 돌아가서 힘들어지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