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차여본적 보다 차 본 적이 압도적으로 많고
재회컨설팅이라는 게 있는지 처음 알게 됐어.
그동안 헤어지고나서 상대방들이 찾아오거나
카톡으로 장문 보내거나 찔러보거나
어지간한 거 다 겪어봤거든?
그런데 컨설팅 업체 들어가서 보고 유튜브도 좀 보니까
몇몇 톡들이 재회 컨설팅 받고 보낸 거 같아.
유튜브를 참고했거나 ㅎㅎ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정말 상대방이 나에게 감정 남아있다는 확신 있지 않은 이상
장문 카톡 보내지마.
어차피 대부분은 더 나은 외모, 조건, 성격, 더 잘 맞는 사람 만나고 싶어서 헤어진거야.
장문 카톡 받으면
계속 생각난다기보다 그냥 잠깐 보고
뭐야? 재밌네? 웃기다. 왜 이러지? 이 정도 생각밖에 안들어.
계속 보내면 짜증난다 구질구질하다 귀찮다는 생각 들어서 차단하는 거고.
지금 보니까 나는 이미 ㄴㅇ.ㅌ도 받아본거 같고
다른 지침문자들도 받아 본거 같은데
재회하거나 미련 남는 사람 한명도 없음
오히려 내가 더 잘난거 같고 미련도 덜 남음
내용에 따라 더 정떨어지기도 하고
그나마 좋은 감정이어봤자 아 불쌍하다 짠하다. 정도임
답장도 거의 '그래 잘지내' 였는데 이거 미련 있어서 보낸거 아니고 귀찮아서 예의상 보낸거 뿐이야.
그리고 유명한 업체같은데
다른 사람 생길거 같다는 질투 유발 문자 보내는 거
그거도 받아봤는데 그건 재밌지도 않고 그냥 짜증났어.
ㅄ인가? 관심도 없는데 어쩌란거야.
이런 생각 들어서 그냥 니 인생 관심없으니까 니 알아서 살라고 스팸문자만큼 귀찮다고 하고 차단함.
그냥 받아본 사람 후기도 궁금할거 같아서 올려봐.
내가 먼저 차고 재회한 경우는 내가 마음이 남아있는데 너무 바빴거나
헤어질 생각 없었는데 자존심에 헤어지자고 했던 경우 뿐이야.
물론 난 불안형 아니라 불안형 심리는 모르니까
상대방이 불안형이라 좋은데 불안하거나 감당 안돼서 헤어지자고 한 경우는 재회 가능할거도 같기도 해.
그런거 아닌 이상 장문 카톡은 그냥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서 보냈으면 해.
돌릴 수 있다거 말하는데 다 부질없어
결국은 맘이식은 사람은 돌아오지않아
먼 훗날 생각나서 연락이 올수는있겠지
그리고 재회하는건... 마음이 서로 어느정도 남아있어야 가능하다는거 재회하고서도
그전과 같음을 기대하지마 처음부터 시작하는거니까 진짜 너무 힘들고 괴로운데
내가 노력해봤자 돌아선 사람 마음은 안돌아오더라
다른사람말 새겨들어 애들아
그냥 충분히 아파하고 울고 괴로워하다가
정신차리면 그돈으로 옷사입고 여행가고 너 자신한테 투자해.. 알면서도 난 그걸 못했지만
그래서 그냥 티 안나게 뭐 하는 건 좋은데 장문 카톡같은 흑역사는 제발 안만들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