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4년연애하고 헤어진 여자야
뭐 지쳐서 이별통보받았고 상대는 전부터 그동안 받은 상처들이랑 약속갈때마다 눈치가 보인데
4년만났는데 3년반은 거의 같이살았어 아마 권태감도 있었을거야

그래서 이틀은 울며불며 매달리고  하루는 집찾아가서잡고
또 5일뒤 놓고간 짐들이랑 헤어지기전 사준신발 가져간다고 만나자해서 만나서 또잡았어 역시나 단호해 하지만 아직 내가좋고 후회할것 같다 라는 희망적인 말을 하더라고 근데좋은사람만나래 ㅋㅋㅋㅋ ㅠ
그리고 바로다음날 친구들이 인스타로 상대가 여자직장동료들과 술먹는걸 보고 난 또 전화로 여자생겼냐까지 물어봤어 ㅋㅋㅋㅋ 아니라고 하는데 모르지 전보다 단호해진거같아 역시나 후회는할거같데 그치만 지금은 좋데 또 좋은사람만나래 ㅠㅠ

총 한 헤어지고 10일은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는데 노컨택 한다고 괜찮아질까? 나같은 사람있을까? 있다면 노컨택기간에 참는 방법이나 팁이 있어?
사람들이 말하기론 내가 상대를 이렇게 잘챙기는 사람못봤다고 하긴했었어 정말 마음이너무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