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별도 거의 반년만에 들어오는 것 같네
3월 말 쯤에 상대한테 여친 생겼길래 (굳이 나란 년 전화해서 확인함, 분명 걔가 자기 지금 너무 잘 지낸다고 이런 거 하지 말라고 잘 살라고 단호하게 선 그었었음.)
심리 상담까지 받아가면서 진짜 너무 힘들게 겨우겨우 잊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까 새벽 1시 쯤 걔한테 전화가 걸려왔어...
당연히 번호 지워서 안 받고 있었는데, 낯익어서 통화기록 보니까 걔더라고;
너무 손이 떨리고 심장이 뛰는데 나도 미친 게 좀 기쁜 거야... 기회라고 생각이 되는 거야 그래서 너무 무너지더라 아직 내가 걔를 제대로 못 놓았다는 생각에.
암튼 다시 걸고 싶은 거 꾹 참고 있는 중인데, 그 여친이랑은 헤어진 거 같아 인스타 사진이 있었는데 내려갔어.
헤어지고 그냥 외로워서 생각나서 전화해본걸까..이래놓고 그여자랑 다시 붙는 거 아닌가 몰라.. 아님 진짜 그 여자가 리바운드였던 걸까..
너무 괴롭다
다시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한 번만 다시 만나고 싶어.. 또 상처 받더라도..
나 어떻게 해야 할까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