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3주년이 있었는데 내가 다 예약했다가 2주전 헤어져서 다 취소했거든….
원래 3주년딱되는날 자정에 예약메시지 해놨었는데…. 방금 기억이 났어
이거 지우는거 까먹은척하고 냅두면…
상대가 더 도망갈까 아니면 다시 생각하게될까..?

헤어질땐 한번의싸움으로 다시 못돌아갈거같다고 상대가 이별통보한 상태ㅠㅠ

이제 노컨 10일인데,
정말 노컨을하면 걔가 연락이올지도 모르겠고
걔 마음 절대 안변할거면 그냥 한번더연락해서 확실히 답듣고 끝내고싶기도 하고 너무 괴로워

좋았던 때 추억들, 나한테 잘해줬던 흔적들, 보면 너무 너무 힘들고 무너진다.

집도 10분 거리라 집 동네 가기만 해도 힘들어.

전남친이랑 노트북을 같이 썼었는데 거기 전남친 카톡 아이디가 자동 입력되있더라고
그것도 모르고 내 아이디인줄 알고 아이디 확인도 안하고 카톡 인증 눌렀는데
인증이 안오길래 세번은 더 눌렀거든??
이거 전남친 카톡으로 갔을건데 나인거 눈치챘을라나....
아 민망하네

ㅠㅠ 제발연락좀주라 ㅜㅜ 넘힘들다

너무 힘들다
마지막에 내가 좀더 잘해줬더라면……..

오빠 혹은 ㅇㅇ아 이런식으로 보내 본 사람?
이거 비추하더라고..

남자친구랑 2년 좀 안되게 만났는데 좀 자주 싸우긴 하는데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어 그래서 내가 정말 헤어질거냐고 헤어지고싶냐고 물어보니까 시간 좀 달래 이제 싸우는게 좀 지친대 나는 바로바로 풀어야되는 스타일이라 .. 지금 너무 답답하고 불안해 헤어질 준비 하는거냐고 물어보니까 헤어 질 일 없으니까 불안해 하지말고 기다려달래 연락도 하고 있긴한데 답장을 빨리빨리 하고있지는 않고 나 사랑하냐고 물어보니까 사랑하고 많이 좋아한대 일 끝나면 집도 데려다주는데 아무말은 안해 .. 왜이렇게 불안할까 헷갈리고 답답하고 남자친구 믿고 기다리는게 맞을까 ? 이러다가 자기가 많이 생각해봤는데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다고 할까봐 겁나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 .. ?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

멘트 봐 줄 수 있어??

안녕 나는 4년연애하고 헤어진 여자야
뭐 지쳐서 이별통보받았고 상대는 전부터 그동안 받은 상처들이랑 약속갈때마다 눈치가 보인데
4년만났는데 3년반은 거의 같이살았어 아마 권태감도 있었을거야

그래서 이틀은 울며불며 매달리고 하루는 집찾아가서잡고
또 5일뒤 놓고간 짐들이랑 헤어지기전 사준신발 가져간다고 만나자해서 만나서 또잡았어 역시나 단호해 하지만 아직 내가좋고 후회할것 같다 라는 희망적인 말을 하더라고 근데좋은사람만나래 ㅋㅋㅋㅋ ㅠ
그리고 바로다음날 친구들이 인스타로 상대가 여자직장동료들과 술먹는걸 보고 난 또 전화로 여자생겼냐까지 물어봤어 ㅋㅋㅋㅋ 아니라고 하는데 모르지 전보다 단호해진거같아 역시나 후회는할거같데 그치만 지금은 좋데 또 좋은사람만나래 ㅠㅠ

총 한 헤어지고 10일은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는데 노컨택 한다고 괜찮아질까? 나같은 사람있을까? 있다면 노컨택기간에 참는 방법이나 팁이 있어?
사람들이 말하기론 내가 상대를 이렇게 잘챙기는 사람못봤다고 하긴했었어 정말 마음이너무아파

자기가 미국이랑 캐나다에서 심리학연구했던 사람이라고
노컨텍이론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정작 너무 상담이 좀 허접해서
혹시 자격증여부라던지 증거같은거 있냐고 댓글에 달았더니
나 차단시켜놓음 ㅋㅋ

같은 상담케이스로 실제 심리상담사로 유명한 ㅁㄹㅋ,ㅅㅇ,ㅎㅆ,ㄹㅁ 쌤들한테 상담받아보니까 노컨텍이라는건 심리학 용어도 아니고 애초에 아트라상에서 만들어놓은
그냥 용어라는거임 ㅋㅋㅋ

그러니까 한마디로 어줍짢게 다른 유튜버들꺼 이리저리 배껴서
채널 운용하는 사람이라는거임.

"리바운드"도 심리학용어가 아니었던건 마찬가지고,
내가 상담받았던 분은 상담받아보니까 상담수준부터가 달랐음.
애초에 보는 시각자체가 다름;;

재회생각에 마음 급한건 알겠는데 사기꾼들은 피하자.